네에게 닿기를 만화에서 영화로

2015. 1. 23. 19:23

혹시이 영화를 아시나요?

시아나 카루호의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사람들이 별로라고 하지만 전 좋게 봤습니다.

다소..답답함은 느꼈지만요.

아마 원작의 내용을 다 넣으려고 하는 바람에 이렇게 된게 아닐까 생각해요.

못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는것도 추천합니다.

사실 일본영화가 좋은 이유는 한국과는 다르게 소설이나 다른 만화같은게 원작이 있어서 그것을 모티브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판타지나소설  순수한 만화같은거요.

사와코와 쇼타의 첫만남씬에서 저는 많이 방글방글 웃었던거 같아요.

남자 주인공의 미소가 너무 환했거든요

이 작품을 빛나게 한 요소들은 주인공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벛꽃나무이며 주변의 배경들.  한컷한컷들이 매우 감동이고 아름다웠습니다.

일본은 벗꽃이 유명하죠~ 저희나라도 유명하고요.

근데 왜 독도문제로 대립하는걸까요? ㅜㅜ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여하튼 가슴설레이고 두근두근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실제로 겪었던 이야기를 잠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때는 한여름이었고 그때는 길거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왜 그런지 지금은 알거같아요. 무슨일이 있었냐면 한 소년이 소녀에게 고백하면서 우는 모습을 봤거든요. 그것이 진짜 있었던 일이지 아니면 영화를 찍고 있는지 분간이 안 갈정도로 소년의 동작 하나하나와 모든것을 아직도 잊을수 없더라고요. 물구나무를 서서 한바퀴 돌면서 춤을 추는거였거든요. 말이 소년이지 청소년이였습니다. 아마도요. 그리고 그 여자는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었어요, 왜 그런건지 알수도 없는일들만 계속 일어나니까 저도 궁금해서 다른사람들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요. 저것이 영화냐 실제냐라고 묻기도 전에 도망가더라고요. 알고보니 전부 꿈이였습니다. 한마디로 그 아이가 꿈을 꾼게 아니라 제가 꿈을 꾼겨였어요. 더 재미있는 부분을 이것을 바탕으로 실제로 제가 글을쓴적이 있거든요. 그때는 저도 어렸을적이였기 때문에 현실을 구분하기 어려운 그런 난해한 소설을 써볼까도 했지만 그냥 인터넷에 남기고 싶을만한 조그만한 곳에 적어서 글을 올렸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봐주시더라고요. 그리고 하는말이 더 없는지 다음의 내용은 어떤식이냐는등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지요. 그래서 이왕 내친김에 발동이 붙어서 계속 하기고 하고 2? 아니 3화까지 냈을거에요. 제목은 말씀해드려도 모르니까 그건 이후에 제가 포스팅하기로 하고요., 마지막화를 3화로 해서 끝을 냈던 기억이 있네요. 사람은 참 단순한거 같아요. 이상입니다.